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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성화가 충청남도 공주를 방문해 봉송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등 한국 전역을 순회 중인 성화는 충남지역 봉송 4일차를 맞아 공주시를 달렸다. 60여 년간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지역 곳곳에 역사 유물·유적이 많다.

성화 불꽃은 이날 계룡산 자연사박물관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유적지를 방문, 봉송을 이어갔다. 공주지역 성화 봉송 주자로는 오복영 충남 빙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목공 명예장 1호 유석근 씨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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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주 첫 주자로는 공주시청 역도팀에서 활약 중인 염윤정이 자연사박물관에서의 봉송을 했고, 마지막 주자는 공주국립박물관에서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태형 씨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