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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조한희 관장은 6월6일부터 6월8일까지 열린 JMMA(Japan Museum Managemet Association; 일본박물관경영협회)에 기조강연 발표자로 초대되어 "새로운 시대의 박물관 경영"이라는 제목으로 박물관의 미래와 비젼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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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 컨퍼런스의 이번 주제는 'School and Museum' 으로 21세기 박물관이 추구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유.청소년 박물관 교육과 학교교육과의 연계와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에 관한 경영전략에 관한 것이었다. 조한희 관장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모토처럼 '재미있게 저절로 배우는'박물관이 되기 위해 연구한 혁신적인 박물관 마케팅전략을 발표하여 일본 박물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한희 관장은 매력적인 박물관 마케팅 전략으로 현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4S(Symbol,Sense,Space,Stimulation)를 제시하였다. 이는 이미지, 감성, 공간, 느낌을 조합하는 마케팅믹스전략으로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오도록 하며 그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고 충족시킬 것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개발로 박물관이 고리타분한 곳이 아닌 미래가 보이는 활력이 넘치는 재미있는 곳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JMMA 기조강연을 통한 학술교류는 일본박물관과의 협력과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