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개관5주년기념식

cc945c6f9dbfa26b951a44c4a133d842.jpg
                                <포토갤러리에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21일에 개관한 우리 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이 어느덧 개관 5주년이 되어
2009년 9월 21일 월요일 17:30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개관5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내외 귀빈 여러분과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축하해주셨습니다.   
조한희 관장님의 개관기념사를 시작으로
심대평 국회의원님, 전인석 충남도의원님,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님,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님, 이헌규 전 원자력통제기술원장님, 설동호 한밭대총장님, 성준용 대덕대총장님, 최정필 국제박물관협회 한국위원장님, 이준원 공주시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우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설립자이자 초대관장님이셨던 故 청운 이기석 박사님의 영상자료를 보면서 
설립자님께 최고의 자연사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음을 약속하고 추모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 후엔박동진소리전수관의 고한돌군과 판소리 한대목(고수 서정민)으로 축하공연을 하였는데 참석하신 귀빈들께서 무척 즐거워하셨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만찬과 함께 국내외 귀빈들께서 축하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 개 관 기 념 사 >

 

계룡산에도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고,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의 결실들이 여물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수확의 계절인 이때, 우리 계룡산자연사박물관도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과학과

문화의 산실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故 이기석 박사님께서 큰 뜻으로 우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설립하신 2004년부터,

‘재미있게 저절로 배우는’이라는 슬로건아래,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큰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내외 귀빈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합니다.

 

개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곁에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한국을 넘어선 인류를 위한 큰 박물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연과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우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발전이

자연과학문화의 확산이며,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우리나라 문화발전과

우리 삶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신하며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풍요로움 만큼이나

모든 일에 풍성한 수확을 이루시고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

조한희

 


                           

                              <  축     사 >

 

룡산자연사박물관 개관 5주년을 축하드리며 자연과학과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오신 조한희 관장님과 청운문화재단 이강인 이사장님을 비롯한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관 5주년과 함께 개최한 청운국제학술심포지엄은 그 동안 자연과 환경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자연과학과 문화, 환경 보존에 기여해 왔습니다. “ Nature and Global Warming " 주제로 개최한 제5회 청운국제학술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의 변화와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이와 같이 뜻 깊은 개관 5주년 기념과 심포지엄에 국내는 물론 멀리 해외에서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국경 없는 세계화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자연과학과 문화는 지역과 국가를 넘어 우리 세계인 모두의 행복과 안녕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 인류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온 우리 인류문명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가는 교육의 장으로 더욱 더 크게 사랑받는 과학과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청운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지구환경변화와 재앙들에 대한 귀중한 지식과 정확한 과학기술정보 교류로 문제해결에 생산적이고 유익한 심포지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개관 5주년과 제5회 청운국제학술심포지엄을 축하드리며 개관 5주년을 축하해 주시고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국내외 연사와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 9. 21.

한밭대학교 총장 설 동호

 


                           

                              <  축     사 >

 

국내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으로서, 순수 자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대한민국 자연사 박물관 분야에 든든한 주춧돌로 우뚝 선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의 개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볼 때 인류는 변천하는 자연과 사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보다 역동적인 문화를 창출해 왔고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바로 알기위해서는 인류가 존재하기 전부터 숨 쉬고 있었던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입니다.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은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이지만 등한시되기 쉬운 순수 자연 과학 분야의 역사를 총망라한 핵심적인 문화기관입니다. 또한, 우리가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연 과학 분야의 무한한 지혜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은 우리의 미래 꿈나무들이 자연과학을 쉽게 체험하고 그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켜줄 공간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이 대한민국 자연 과학 문화 발전의 거점으로서 앞으로도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믿습니다.

조한희 관장님을 위시하여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박물관 개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9년 9월 21일

국제박물관 위원회(ICOM) 한국위원장 최정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