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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처 :http://www.museumnews.kr/230enjoy01/


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은 2019년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24일(수)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박물관에 연락을 하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충남 공주시에 2004년 9월21일 개관하여 1억4천5백만 년 전 공룡의 진본 화석과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미라 등을 전시하고 있는 사립 박물관이며 재미있게 저절로 배우는 교육 체험의 요람이다.

 

이러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자연과학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 동기부여를 주고 꿈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 준비와 계획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자연 속에서 자연과학과 예술 활동의 융합을 바탕으로 강연과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미학적 관심과 호기심, 탐구심이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더불어 참여자들은 박물관이 위치한 계룡산과,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조성된 올레길을 따라 숲 속을 걷고 체험하며 다양한 식물, 각종 새소리, 곤충, 암석 등을 보고 듣고 오감으로 느끼면서 자연에게 친숙함을 느끼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무한하게 발휘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4월에는 ‘자연 속에서 봄을 찾기’의 주제로 봄에 만날 수 있는 자연 속 곤충, 식물에 대해 알아본 후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서 자연 속 보물찾기 게임과 함께 직업 자연 소재를 수집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서 찾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나만의 만화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혜선 학예사는 ‘이번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자연 속에서 참여자들에게 큰 경험의 장과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느끼고 박물관이 즐거운 곳,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rnam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