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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한국자연사박물관(옛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기후변화와 5대 대멸종에 대해 알아보는 ‘화석으로 알아보는 멸종 생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위치한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대의 멸종한 생물들의 멸종원인을 탐구해보며 기후변화의 원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의 경우 화석에 관해 배우고, 중생대에 존재했었던 공룡을 패각으로 만들어보며, 앞으로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학년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배우며 진본화석을 붙여봄으로써 화석의 생성원리와 그 중요성을 깨닫고, 멸종원인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화석으로 알아보는 멸종 생물’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한국자연사박물관(042-824-4055)으로 하면 된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원본출처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9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