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날(음력 5월5일)은 우리 사랑의 날
“제3회 사랑의 날 선포식 기념행사”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은 지난 2005년에 단 옷날을“사랑의 날”로 선포ㆍ지정한 이래 올 해로 세 번째로 사랑 의 날을 맞이하게 되 었다.
우리 고전문학인 춘향전의 내용에 따르면 남원 부 퇴기(退妓) 월매의 딸 성춘향이 16세가 되던 단오에 사또 자제 이몽룡과 광한루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는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춘향전의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단오를 사랑의 날로 선포하고, 세시풍속과 함께 옛 조상들의 아름답고 청렴한 사랑을 통해 올바른 사랑의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로 음력 5월 5일 단오를 사랑의 날로 선포ㆍ지정했다. 지난 6월 19일 제3회 사랑의 날을 맞아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은 국적 없는 여러 기념일의 맹목적인 문화사대주의적 사고에 서 벗어나 한국적이며 전통적인 내용이 담긴 참신한 행사를 개최했다.
춘향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긴 영상물 상연에 이어 고 전문학 춘향전의 클라이맥스 부분인“암행어사 출도야~!”라 고 외치는 부분을 재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마패 만들기 행사 가 있었다. 이어 옛 조상들의 단옷날 풍습인 창포물에 세수하 기와 창포물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단옷날 창포를 삶은 물에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면, 병마를 물리친다는 풍습을 바탕으로)이 있었고, 단옷날 절식으로 쓰이는 떡인 수리취떡 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레바 퀴모양의 떡살무늬를 참가자들이 직접 찍어보며 수리취떡의 기원(단옷날에는 쑥떡을 해 먹는데 쑥떡의 모양이 수레바퀴처 럼 만들어졌기 때문에“수리”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전함) 을 저절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생물 의 호흡과 광합성을 소재로 하여 자연의 현상과 원리를 재미 있게 연극으로 풀어보는“나무와 태양의 비밀이야기”라는 과 학연극이 상연되어 자연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1억4천5백만 년전 청운이 공룡과의 하룻밤
“4차례에 걸친 청운과학캠프 개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2007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4번에 걸친 청운과학 캠프를 큰 관심 속에서 개최하였다.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88명의 어린이, 청소년이 참가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담당 선생님의 각별한 주의와 보살핌으로 전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학예사 선생님들의 자세한 전시 설명을 시작으로 전시실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비롯하여 견우와 직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여름철 별자리 강연 및 별자리 관찰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별히 이헌 규 원장(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오민수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유 광석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분야별 다양하고 재미있는 강연이 있었 으며 돌고 도는 암석 여행 (암석의 형성과정 교육프로그램), 땅 속 지구의 보물을 찾아서 (시대별 화석 교육프로그램), 내 친구 곤충 (실제 곤충채집 과 표본 만들기 교육프로그램)등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캠프 화이어 시간에는 각자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10년 후 자기의 모습을 그려보는“10년 후 나의 명함 만들기”는 미래에 대한 나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처음으로 실시 된 부메랑 수업에서는 하늘을 향해 힘껏 날려 되돌아오는 부메랑을 경험 하여 자연과 과학적인 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캠프만의 특징인 1억 4천 5백만 년 전에 살았던 거대한 청운이 공룡과 함께 하룻 밤을 보내는 시간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참가한 어린이들 과 청소년에게 이번 캠프는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한 과학의 힘에 한 발 다가 설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자랄 것을 다짐했다.

제3회 청운국제심포지엄

생물의 멸종, 그 이후 (Extinction of Life, and Beyond)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1회 2005년 10월 18일, 제 2회 2006년 8월15일 청운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 니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청운국제학술심포지엄은 생물의 해를 맞이하여‘생물의 멸종, 그 이후’이라는 주제로 국제 적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10월18일

10월19일

청운 그리기대회 시상식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제2회 청운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약 100여명의 어린 이들이 참가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약 28명의 작 품에 대해 수상식을 거행하였다. 5명의 청운상(수상자 : 김태현 (엄사초 6), 김태민(엄사초 3), 신예지(중동초 2), 정보경(도마초 4), 박정현(신관초 2))과 10명의 배움상, 13명의 재미상을 선정하 여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는 매년 어린이날 청운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멋진 그리기 솜씨를 뽐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1회 아름다운 동ㆍ식물 세밀화 공모전

우리 주변에는 아름다운 동ㆍ식물이 있지만 쉽게 지나치게 되 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동ㆍ식 물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해 저절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에서는“제1회 아름다운 동ㆍ식물 세밀화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동ㆍ식물에 대한 지식 정보와 더 불어 잠재되어 있는 개개인의 관찰력 및 논리적인 인지력, 상 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공모내용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동ㆍ식물에 대한 세밀화
주 제 : 동ㆍ식물
분 야 : 동물세밀화 / 식물세밀화
출품 수 및 기법 : 제한 없음. 단, 식물의 경우 뿌리를 포함하는 동식물 전체모습이여야 함.
작품크기 : A3 크기 (297mm × 420mm)
● 시상내역
대 상: 청운상 1점 (상장 및 장학금)
최우수상 : 청운배움상 4점 (상장 및 부상)
우 수 상 : 청운친구상 16점 (상장 및 부상)
● 심사요강
공모신청서 교부
-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www.krnamu.or.kr)에서 다운
-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 배부
작품 접수
- 제출 기간 : 2007. 9. 21 (금) 18:00
- 제출 장소
(314-924)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511-1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학예실
“아름다운 동ㆍ식물 세밀화 공모전”담당자 앞
시상식 : 2006. 9. 30(일) 오후 4시
(수상자 : 2007년 9월 27일 별도 홈페이지 기재및 개별통지)

제3회 자연의 소리 경연대회

산업화에 따른 인한 무분별한 자연환경의 파괴로 인하여 잊혀 져가는 자연의 소리가 많이 있다. 바람소리, 냇물소리, 파도소 리, 풀벌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통해 인류에게 자연이 얼마 만큼 소중한 것인가를 자각하고, 자연과학이 앞으로 어떠한 방 향으로 발전되어야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지 궁극적인 메시지 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자연과학문화 발전은 자연을 훼손함이 아닌, 자연을 개선하고 삶의 최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있다. 자연의 소리 경연대회는 자연으로의 관심을 유도하여 자 연과학의 연구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행사이다.

● 공모내용
새소리, 폭포소리, 바람에 낙엽이 부딪히는 소리, 풀벌레 소리
등 우리 주변의 자연 환경과 자연을 벗하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리를 녹음한 작품
주제 : 주변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예, 새소리, 바람소리 등)
출품 수 및 기법 : 제한 없음. 단, 참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이며
자연의 소리 그대로이여야 함.
작품분량 : 3분 이내
● 시상내역
대 상: 청운상 1점 (상장 및 장학금)
최우수상 : 청운배움상 4점 (상장 및 부상)
우 수 상 : 청운친구상 16점 (상장 및 부상)
● 심사요강
공모신청서 교부
-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www.krnamu.or.kr)에서 다운
-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 배부
작품 접수
- 제출 기간 : 2007. 10. 22 (월) 18:00
- 제출 장소
(314-924)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511-1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학예실
“자연의 소리 경연대회”담당자 앞
시상식 : 2006. 10. 28(일) 오후 4시
(수상자 : 2007년 10월 25일 별도 홈페이지 기재및 개별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