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계룡산자연사박물관

상호 업무협력 협정 체결


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유익한 장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상호업무협력 협정을 2006년 2월 21일(화)에 체결하였다. 이 협정을 통해 과학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과학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의 활용 및 지원, 자연탐구 및 체험 등 과학 교육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운영, 학술회의, 강연회 등의 공동주최, 천문관련 문화 창달 사업시설의 공동 활용 및 정보교류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에 적극 임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천문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내 자연사박물관중 최대 규모인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협정체결은 과학문화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의 날" 과학기술인 산행대회중 방문

2006년 4월 22일, 채영복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 박영일 과기부차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대덕 연구단지 기관장들은 과학기술인 산행모임을 계룡산국립공원에서 가진 후 하산길에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조한희 관장의 전시설명과 박물관 안내를 들은 후 대한민국 과학문화 발전과 자연과학문화의 확신을 통한 대중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자연사박물관의 시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들은 특별히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전시표본과 다양한 자연과학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육군 참모총장 방문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이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이날 참모진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한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은 조한희 관장과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관을 관람하며 세계적 수준의 전시물에 많은 관심과 놀라움을 표명하였다. 국립공원계룡산 장군봉의 수려한 자연경관 아래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일행은 박물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은 자연과학문화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해서는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과학기술부 박영일 차관 방문

과학기술부 박영일 차관이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평소 국내 과학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던 박영일 차관은 전시물을 주의깊게 관람하였다. 특히 세계적인 브라키오사우루스 화석 청운이와 학봉장군미라에 대해 깊은 관심과 놀라움을 표명하였다. 관람 후,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관장은 국내 사립 과학관의 현실에 대해 박영일 차관에게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은 표본들을 통한 과학교육과 과학기술, 그리고 과학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곳으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 일본 및 북한 방문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이하 관장)은 평양을 방북하였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의 교류를 통하여 남북과학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북과학문화교류는 정치적, 이념적 제약이 적고 한반도의 자연사 자료의 구축과 남북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조한희 관장의 방북을 통해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의 상호양해각서를 전달할 수 있었다. 조한희 관장은 2월 13일부터 15일에 걸쳐 남북과학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하였다. 조한희 관장은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장 및 관련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재일본조선과학기술인들과의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아울러 북한과의 교류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과 자료들을 얻었다. 이 자리를 통해 재일조선대학 임정혁 총장에ㅔ게 양 기관간 MOU합의내용을 전달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의 교류를 위한 김일성종합대학과의 MOU협약서를 전달하였다.

한국산 야생난 사진전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월 4일(토)부터 2월 22일(수)까지 ?한국의 야생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한국에 자생하는 야생난은 8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서식처 파괴 및 인간의 무단채취 등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이러한 야생난의 위기를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미국 박물관협회 AAM(American Association of Museums)
100주년 기념대회 참가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이하 관장)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John B. Hynes Veterans Memori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AAM에 참석하여 관련 정보 수집과 함께 전세계 박물관 관련자들을 만나 각국의 박물관 및 박물관 현황과 최신 저시기법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AAM-ICOM에 최정필 한국 ICOM위원장과 함께 참석하여 2004년 ICOM서울대회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유성지역 초등학교 교사 방문


지난 2월 3일 유성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이동찬 학예실장과 박물관을 둘러보며 즐겁고 유익한 관람시간을 가졌다. 제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하나라도 더 챙기시려는 선생님들의 열성적 제자사랑이 빛나는 시간이기도 했다. 박물관 관람을 통해 초등학생을 교육할 수 있는 훌륭한 기관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활용을 고민하시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보다 즐겁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여러 가지 건의사항도 전달되어 본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되었다.

경기고 66회 동문회


지난 2월 19일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는 경기고 66회 동문이 모임을 가졌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리더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이 날 동문이 서울대 물리학과 임지순 교수의 “나노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 특강을 듣고 박물관을 함께 둘러보았다. 과학문화 확산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할 박물관에 대한 의미와 각계 각층에서의 활동이 어떻게 과학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며 경기고 66회 졸업생들의 우정이 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생명공학연구원 혁신 워크샵

2006년 3월 20일 생명연구워 제2차 혁신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여러 연구원들은 혁신 워크샵을 마친 후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고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생명공학연구원의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생명공학연구원 혁신 워크샵


지난 4월 8, 9일 양일에 걸쳐서 2006년 대한민국 별축제가 열렸다.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축제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주최되어오던 별축제에서 탈피해서 과학도시 대전의 과학연구 인프라가 집대성된 종합축제였다. 대한민국 별축제 2006에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도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석하였다. 각 주최기관의 행사 및 전시회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꿈돌이랜드,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이루어지는 가운데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꿈돌이 동산내에 설치괸 전시실에서 “운석체험”을 주제로 여러 가지 운석과 화석을 전시하였다. 이틀간의 짧은 시간동안이었으나 실물 철운석을 만져보는 관람객들은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의 실체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학예사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실물화석의 관찰은 화석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을 갖고 운석체험관을 나서게 했다. 운석의 충돌로 인한 공룡의 멸종설이 유력한 만큼 운석을 만져보는 아이들의 상당수가 공룡의 멸종에 대한 질문을 품었으며 공룡의 연대기에 대한 동영상을 통해 운석체험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생명공학연구원 혁신 워크샵

4월 22일 한강포럼의 회원들이 방문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본 회원들은 박물관의 규모와 전시물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내며 박물관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오찬시간을 통해 조한희 관장과 우리나라 문화와 박물관의 관계, 그 안에서의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풍성한 대화를 나누었다. 한강포럼은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사교클럽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