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식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저절로 배우는 한국자연사박물관입니다. 

9월 4일 토요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8월 프로그램으로

"곤충의 소리를 들어 보아요"가 진행되었습니다.

곤충이 소리를 내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각 방법에 따른 여러 가지 곤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풀벌레들의 소리를 들으며 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보고, 

들리는 대로 소리를 적어보며 인간의 말소리와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곤충의 소리 골든벨>에서는 

수업을 통해 익힌 곤충의 소리를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곤충의 소리를 들으면서 그 모습이 작아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말, 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다가오는 9월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은 어디에서 살까요?"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