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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자연사박물관, 자연과학문화예술 최고위과정 열어 30일 입학식,
품격 있는 강좌 진행 예정


2008년 04월 02일(수)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마련한 '자연과학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의 첫 입학식이 지난 3월 30일 오후 2시 계룡산자연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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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문화예술 최고위과정 입학식 

자연과학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은 과학과 문화, 예술 분야의 권위자인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진행되는 품격 있는 교양강좌로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5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음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한 학기동안 사용할 오카리나가 지급되며 명찰과 최고위과정 회원증이 발급되기도 한다. 이번 강좌는 화석 발굴 현장 답사 및 채집, 표본 제작, 버섯채집 및 버섯요리실습 등 실습강의도 함께 포함돼 있어 심도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강의로 구성돼 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자연과학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은 21세기 문화와 예술, 과학을 이끌어갈 전문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이라면서 "충남, 대전 및 각 지역의 기관장과 단체장이 수강생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열린 입학식에서는 청운문화재단 이강인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공주시 이동섭 의장과 대덕틀럽 장인순 회장, 충청남도 이상욱 복지환경국장, 충청남도 김동성 교육국장, 염홍철 前 대전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입학식은 70여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두레품예술단사물놀이와 D harmony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입학식의 열기를 더해주기도 했다.
bl_gray.gif김홍재 기자 | ecos@mail.ksf.or.kr

bl_gray.gif저작권자 2008.04.02 ⓒ Scienc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