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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Conference of Southeast Asian Museum Directors and Anthropologists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조한희관장, “동남아시아 박물관장 및 인류학국제회의” 참석 및 발표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조한희관장은 지난 11월 17일~20일 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박물관장 및 인류학자 국제회의」에 참가하여 ‘21세기 동남아시아 박물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에서는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박물관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차별화된 박물관의 마케팅과 접목시켜 발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박물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를 중심으로, 박물관의 현 위치와 관람객들의 인식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국내 박물관뿐만이 아닌 국제적인 박물관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 마케팅 믹스 전략을 발표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국제박물관협회(ICOM) 부회장 Dr.Amareswar Galla 및 태국 Pichwt Saiphan, 중국 운남박물관 Xie Mo Hua등이 참석하여 박물관의 역할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그 외에도 라오스, 캄보디아, 호주 등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회의에 깊이를 더 했다.

이번 국제회의 참가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박물관 경영에서부터 교육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각 나라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나라에 맞는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많은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어, 박물관의 국제적인 교류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앞으로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조한희 관장은 이번 국제회의 참가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박물관과 활발한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