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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박물관 협의회 창립 축하연

                                                                               

                              









국립공주박물관, 공주대학교박물관, 임립미술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석장리박물관, 충남역사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 한국성결교회역사박물관, 수덕사근역성보관, 한국고건축박물관, 백제역사문화관, 백제군사박물관, 태영민속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선문대학교박물관, 우정박물관, 충남산림박물관, 연기향토박물관, 당림미술관, 웅진초등교육박물관, 보령석탄박물관, 서천해양박물관등이 참석해 창립축하연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충청남도박물관협의회장 조한희

 박물관은 공익을 위해 설립되어 운영하는 비영리적이며 항구적인 교육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은 곳이다. 21세기는 급변하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의 혼재로 나날이 복잡다양화 되어가고 있는 때에 박물관의 문화적 중추기능을 충실히 실행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임무이다. 특히, 현대의 박물관은 과거의 수집과 전시를 위주로 하는 고전적인 기능에서 탈피하여 하나의 복합 문화기관, 교육기관, 위락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성을 띈 현대의 박물관의 기능을 수행가기 위해서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잘못된 제도적 장치와 부처 간의 비협력과 부조화로 인하여 박물관은 여러 가지 어려운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에 따른 충청남도박물관협의회의 창립은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관련정책의 부재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여 바람직하지 못한 제도와 법규를 개선하고 필요한 법을 제정함으로써 박물관의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문화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드높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충청남도박물관협의회 추진사항

 사립박물관의 운영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재정적, 제도적 기반강화를 목표로 하며 중앙정부로부터 이관된 박물관 관련 권한에 의한 역할을 강화하여 충청남도 문화 창달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문박물관 확충에 기여한다.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하며 민간부문의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각 지역별로 구성된 협의회와의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물적․질적인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박물관 관련정책 및 제도를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