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있는 한국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한국화석 기증전시실’을 운영한다. 이 전시실은 고생물 화석을 주제로 오랜기간 수집하고 연구활동을 펼친 이치영 씨와 양승영 씨, 전희영 씨 등이 한국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 기증한 화석들이 전시된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기증전시실 개막 행사도 갖는다. 조한희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은 “기증받은 고생물 화석을 통해 학생들이 화석에 대해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 역할과 전문 연구인들의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