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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심포지엄
18일부터 3일간…대한민국 지구15대 과제 해결 등 논의돼
newsdaybox_top.gif 2014년 08월 20일 (수) 09:28:53 임미성 기자 btn_sendmail.gif 3777@kknews.co.kr newsdaybox_dn.gif

한국(계룡산)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한 제10회 청운국제심포지엄이 18일부터 3일간 환경과학기술과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연찬회장 모습

이는 과학슬기민족인 대한민국이 지구 15대 과제를 해결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리더국가가 되기 위해 자연과 과학, 그리고 환경과학기술과 경제, 문화예술을 융합한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조한희(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자연사와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초청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사회와 지구환경의 향상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인(청운재단)이사장은 환영사에서 10회 청운국제심포지움을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학문화의 요람지로서 교육·연구를 통해 자연과학문화의 확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구의 건강을 해치는 환경오염과 생물 다양성의 상실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술과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함도 강조했다.

이헌규(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과학의 대중화 뿐 아니라 일반인의 과학교육 그리고 학생들의 학교외 수업차원에서 귀한 기회임이 틀림없다며 기탄없는 의견개진과 진솔한 대화가 이뤄지기를 바랐다.

   
▲19일 자연사박물관에서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18일 첫째날 환경과학과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이강인(청운문화재단)이사장과 이은우(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의 기조연설 19일에는 환경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김무환(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은 BLUE EARTH를 위한 원자력 에너지 배기광(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데빈비쳐(UCLA)연구원은 인류이 건강과 생화학 등에 대해 학술발표했다. 이어 나카마키(일본 쯔이다시립박물관)관장이 포스트 박람회 박물관 진진바오(중국상해과학기술박물관)관장이 녹색지구와 곤충들 마이크 비쳐(미국 워싱턴대학교)교수가 새들이 노래를 배우는 방법에 대해 학술발표 했다. 또한 오후에는 정미령(영국 전 옥스퍼드대학교)교수가 창의 인성교육 준지 시바타(일본 간사이대학교)교수가 재활용 기술교육의 중요성 미첼 파워(미국 유타대학교)교수가 지구환경변화연구에 대한 자연사박물관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20일에는 포항과 울산에서 한경섭(포항공과대학교)교수의 풍력에너지 윤범상(울산대학교)교수의 선박마찰저항감소를 위한 초소수성 표면등에 대해 발표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세계화의 흐름속에서 환경과학기술이 지구환경을 보전하며 우리 모두의 발전과 도약을 이룩할 수 있는 중요하 열쇠라는 취지에서 경제 창조를 이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지식, 정보를 상호·교환할 수 있는 과학문화의 토론의 장이 되었다.

   

 

또한 식후 행사로 남은혜공주아리랑보존회장, 마곡사의 밤을 부른 홍희, 오미소, 김재현(반포면노인회 사무장)가수, 전태익·박명희 섹소폰연주 등의 연주와 노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이기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규한(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설동호(대전시교육청)교육감,조길행 충청남도 운영위원장, 원경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주지, 최창석 구석기축제추진위원장, 유기준 공주대학교 교수, 이기하 백제 세종 서예협회장,이현자 백제서가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명희,전태익 씨의 섹소폰 연주

 

 

   
▲남은혜공주아리랑보존연구회장

 

   
▲홍희, 오미소의 노래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