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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일요일, <2021년도 자연환경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박물관 1층 공룡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14회 동식물세밀화전과 제16회 자연의 소리 공모전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한 대전, 충남 교육감상, 국립중앙과학관장상 등 총 32개의 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 중등,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은 물론 일반분들까지 

모두 참석하시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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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번 자연환경 공모전을 통해 동,식물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여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우리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시간이였기를 희망해봅니다.


한국자연사박물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자연환경공모전>은  

산업화에 따른 무분별한 자연파괴로 잊혀져가는 

자연의 소리와 아름다운 동,식물을 통해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자각하고 

자연과학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인류가 행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대회입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